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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파도를 사모하며 (6)”

  • daeyeoul
  • 2019년 2월 18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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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val was there before I ever set foot on the island.

(내가 그 섬에 발을 들여놓기 이전에 이미 부흥이 있었다)” (던컨 캠벨)


던컨 캠벨 목사님은 1949-1953년 헤브리디스 부흥 당시 섬 일대를 순회하면서 말씀을 증거하고, 부흥의 역사들을 직접 체험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은 결코 헤브리디스에 부흥을 가져온 사람이 아니며, 자신이 섬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부흥이 있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누군가 던컨 캠벨에게 부흥을 정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먼저 소위 부흥이라는 것에 대해 말해 봅시다. 전도 캠페인이나 특별 집회가 부흥은 아닙니다. 성공적인 전도 캠페인이나 각성운동을 통해서 수백 수천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결정했을지라도 그 지역에는 아무 변화가 없을 것이고 교회들은 그런 전도활동 이전과 별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부흥이 일어나면 하나님이 그 지역에 임하십니다. 갑자기 지역 전체가 하나님을 의식하게 되고 하나님의 영이 사람들을 사로잡아서 결국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일까지 내려놓게 됩니다. 루이스 대각성 운동, 소위 헤브리디스 부흥 운동 중에 교구 목사들은 이런 글들을 남겼습니다.

주의 영이 이 지역 다른 마을들에 강하게 임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임재가 사람들의 가정에도 농장에도 황무지에도 사람이 많은 거리에도 계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임재는 하나님이 직접 일으키시는 부흥의 가장 중요한 특징입니다. 이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수백명의 사람들 중 4분의 3은 모임에 오기도 전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나나 교구의 다른 목사에게나 설교 한 번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기 시작하자 모임에 오기도 전에 이미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았던 것입니다.󰡓

부흥은 어떤 복음사역이나 사람에 의해 조직된 어떤 운동이나 특별한 노력과는 차원이 다르며, 공동체 안에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것이며, 그 후 급격하게 공동체적으로 하나님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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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역동적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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